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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성 쌍둥이 임신, 대학병원 전원을 권유받았다(분서대 vs 아주대) 지난 진료에서 아기집 하나에 난황이 두 개라는 말을 듣고 온 뒤, 다음 진료의 최대 관심사는 심장 소리였다.이전 임신에서는 6주에 계류유산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과연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주수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컸다.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두 아기의 심장 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었다. 6주 1일 당시 기록을 보면 두 아기 크기는 각각 0.4cm 정도, 심박수는 둘 다 124 bpm이었다.심장 소리를 들었다는 것만으로 일단 한 고비를 넘긴 기분이었는데 막상 듣고 나니 또 숫자가 눈에 들어왔다ㅋㅋㅋ 내 주치의는 워낙 휘리릭 보는 스타일이라 정상이다 아니다 정도는 확실하게 말해주지만 하나하나 길게 설명해 주는 스타일은 아니었다.6주 심박수 124면 괜찮은 건가?병원에서는 정상이라고 했으니 .. 더보기
임신 5주 난황 두 개, 설마 했는데 일란성 쌍둥이였다 임신 5주 선홍색 피 비침으로 응급실에 갔다가 입원까지 하고, 다행히 출혈도 잡히고 아기집도 확인했다. 이제 다음 목표는 심장 소리였다.설레는 마음도 있었지만 사실 나는 이전에 6주 계류유산을 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과연 심장 소리를 듣는 주수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그렇게 다시 초음파를 보러 갔는데 아기집도 정상적으로 잘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던 중 의사가 갑자기 말했다.어? 근데 난황이 2개네.네?????아기집 하나에 난황이 두 개?처음에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전혀 몰랐다. 난황이 두 개라고? 난황이 왜 두 개지? 신기하다거나 혹시 쌍둥이인가? 하는 생각은 정말 1도 안 했다ㅋㅋㅋㅋㅋ 오히려 또 뭐가 정상적이지 않은 건가 싶었다.그 정도로 내 인생에서 쌍둥이라는 .. 더보기
임신 5주 선홍색 피비침, 응급실 입원하고 처음 아기집 본 후기 시험관 4차에서 드디어 임신에 성공했다. 그전까지 계류유산, 화유, PGT 정상배아 착상 실패까지 겪었던 터라 피검수치가 잘 나왔다고 마음 놓을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그래도 이제 아기집만 잘 보면 되겠지 했는데..아기집을 보기도 전에 피가 났다. 그것도 갈색혈도 아니고 선홍색ㅡㅡ임신 5주, 갑자기 선홍색 피 비침그때가 임신 5주쯤이었다. 처음에는 살짝 비치는 정도인가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지 않았다. 라이너 한 면이 젖을 정도였고 색도 선홍색이었다. 임신 초기에는 피 비침이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많이 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남의 얘기일 때고ㅋㅋㅋ 막상 내 눈으로 피를 보면 그런 건 하나도 생각 안 난다.특히 나는 1차 시험관 때 피검수치 더블링까지 잘 됐는데 결국 6주에 계류유산을 했던 경험이.. 더보기
PGT 통배 실패 후 시험관 4차 성공(5일배양 대신 4일배양 3개 이식) PGT 통배 하나 나온 걸 이식하고 면역글로불린까지 맞았는데 시험관 3차 피검 결과는 0.그때는 진짜 충격받아서 남편한테 전화해서 엉엉 울면서 나 이제 시험관 안 한다고 했었다.그런데 결국 또 함ㅋㅋㅋㅋㅋ결과적으로 나는 난자채취 3번, 배아이식 4번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돌이켜보면 성공했던 시험관 4차는 그전과 달라진 게 꽤 있었다.PGT 통배도 실패, 다시 난자채취부터1차는 임신에 성공했지만 6주 계류유산.2차는 화유.두 번째 난자채취에서는 18개를 채취해 PGT까지 했는데 정상배아는 딱 하나 나왔고, 그 하나를 3차에 이식했지만 착상조차 되지 않았다. 이제 냉동배아도 0개. 시험관 4차를 하려면 난자채취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이때는 약간 자포자기 상태였던 것 같다ㅋㅋㅋ 벌써 이식만 세 번 실패하.. 더보기
쌍둥이 분리수면, 우리 부부가 각방을 쓰게 된 이유 (10개월 실제 후기) 새벽 3시였습니다. 한 아이를 겨우 재웠습니다. ‘드디어 잔다…’ 싶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아이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안아서 달래고 겨우 재웠더니 이번에는 먼저 잠든 아이가 또 깨더라고요. ‘방금 재웠는데…’ 그날도 그렇게 새벽이 지나갔습니다.처음부터 분리수면을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쌍둥이 분리수면을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정말 많죠. 그런데 저희 부부는 처음부터 분리수면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자다가도 쪽쪽이를 찾는 경우가 많아서 가까이에서 바로 달래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침대 옆에 아이들 침대를 붙여 패밀리침대처럼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때만 해도 이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었습니다.5~6개월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처음 몇 개월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그런.. 더보기
10개월 아기 이유식 태기인 줄 알았는데… 결국 브랜드가 문제였다 지난 글에서 이유식 태기인 줄 알았다가 한우 메뉴만 안 먹는 것 같다는 글을 썼다. 나름 원인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아 한우를 싫어하나 보다.’ 그래서 다음 주문은 한우 메뉴를 최대한 빼고 다른 메뉴들로 주문했다. 근데… 똑같이 안 먹는다.😂 아니 그럼 한우가 아니잖아? 진짜 이유식 태기가 온 건가 싶어서 또 머리가 복잡해졌다.한우를 빼도 안 먹는다한우 때문인 줄 알고 메뉴를 바꿨는데도 반응은 그대로였다. 입을 잘 안 벌리고 몇 숟갈 먹다가 끝. 한 명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둘 다 그러니까 더 헷갈렸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 메뉴가 아니라 브랜드가 질린 건가?’ 생각해 보니 그동안 거의 같은 브랜드 이유식만 계속 먹이고 있었다. 어른도 같은 음식만 계속 먹으면 질리는데 아이들도 그.. 더보기
6개월 아기 감기 후 중이염, 11개월에 다시 감기가 와서 바로 병원 간 이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희 아이는 열이 없었지만 중이염이었습니다.감기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중이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어린 아기들은 감기 후 중이염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저희도 처음에는 단순 감기라고 생각했다가 예상하지 못한 진단을 받았고, 그 경험 이후 감기를 보는 기준이 조금 달라졌습니다.처음에는 정말 평범한 감기였습니다.아기가 6개월쯤이었던 겨울이었습니다.외출도 거의 하지 않았고 사람 많은 곳도 최대한 피하는 편이라 ’ 이렇게 어린 아기가 감기에 걸릴까?’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감기에 걸렸습니다.아무래도 남편이 회사에 출퇴근하다 보니 집 안으로 바이러스가 들어왔던 것 같기도 합니다.처음 증상은 흔한 감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 맑은 콧물 • 재채기 • 기침 • 열 없음.. 더보기
맘모톰 후 샤워 어떻게 하나요?(샤워시기, 방수밴드 추천, 흉터 여부) 맘모톰 후기(수술 통증, 마취 이런게 문제가 아니야.. 진짜 문제는..)내 속엔 혹이 너무도 많아서...20대 중반부터 유방에 혹이 많다는 걸 건강검진으로 알게 되었다. 왜지? 가족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혹을 가질만한 큰 유방을? ㅋㅋㅋ 가진 것도 아닌데? dailyyj.tistory.com 맘모톰 실비 하루만에 받는 방법(맘모톰 필수절차, 실비청구서류, 실비로 받은금액 등)맘모톰 후기(수술 통증, 마취 이런게 문제가 아니야.. 진짜 문제는..)내 속엔 혹이 너무도 많아서... 20대 중반부터 유방에 혹이 많다는 걸 건강검진으로 알게 되었다. 왜지? 가족력이 있는 것도 아dailyyj.tistory.com 맘모톰 후 샤워는 언제부터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수술 후 가장 고민되던 부분이었어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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