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실패 썸네일형 리스트형 PGT 통배 실패 충격의 시험관 3차(면역글로불린까지 썼지만..) 역시 글은 그때그때 써야 하는데 사실 이 시점 이후로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급격히 흘러가서 미루다가 다시 다잡고 써보는 글... 나의 기록용이기도 하지만 분명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거나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라며... 1차(계류유산), 2차(화유) 실패 이후로 구렁텅이에 빠졌다. 뭐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내 인생에 애가 있긴 한 건가부터 시작해서 급격하게 멘털이 흔들리기 시작한 시점. 주치의 말씀 잘 듣고 하라는 대로 다 했건만 안 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의사 선생님은 1차, 2차 이후 내가 습관성유산이 맞다고 판단하셨다. 나는 임신이 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하심. 오히려 1차에 태아 염색체도 정상으로 나왔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이셨다. 그래.. 내 몸이 문제인 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