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톰 실비 하루만에 받는 방법(맘모톰 필수절차, 실비청구서류, 실비로 받은금액 등)

 

맘모톰 후기(수술 통증, 마취 이런게 문제가 아니야.. 진짜 문제는..)

맘모톰 후 샤워 어떻게 하나요?(샤워시기, 방수밴드 추천, 흉터 여부)

 

맘모톰의 상세후기는 위 글을 참고하시면 된다. 아주 상세하게 적혀있다. 이번글은 맘모톰 후 실비 처리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사실 맘모톰의 반은 실비보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하다. 갑상선, 유방, 자궁 등 부인과 관련 중에서 결절은 대부분의 여성이 생기기 마련인데 특히나 맘모톰의 수술 자체가 비싼 거 같다. 근데 이게 다 실비처리가 되기도 해서 남발하는 느낌도 들고.. 실비처리가 안되면 이것보다는 좀 더 보수적인 분위기로 바뀌지 않을까 싶은 개인적인 생각.. 
 

맘모톰 필수절차

여하튼 맘모톰을 받기전 필수 사항이라고 생각이 드는 점은...
1. 유방외과가서 결절이 보인다고 무조건 맘모톰을 하려고 드는 곳은 걸러라. 
2. 최소 2군데 이상 잘하는 병원에 가서 크로스체크 후 최종 결정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 
3. 무조건 FM으로 세침흡인검사 > 총 조직검사 > 맘모톰 시술로 진행하는 게 가장 올바르다고 생각함. 
4. 총조직검사 후 암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대학병원으로 가서 정밀진단받는 게 옳음. 맘모톰 후에 혹시라도 암이 발견되면 암의 병변을 발견하기 힘들 수 있다고 함
5. 맘모톰 후 일주일은 절.대.안.정. 팔 최대한 안 쓰고 들어 올리지 않기 
최대한 보수적으로 알아보고 맘모톰 시술을 받으라고 권장하고 싶다. 그리고 실비 청구 관련해서 맘모톰 받기 전에도 엄청 서치를 해봤는데 의외로 맘모톰 시술비를 안 주려고 하는 보험사들이 꽤 보였다. 맘모톰 시술 후 보통 실비를 위해 6시간 이상을 입원하게 되는데 여기에 딴지를 걸어 입원을 할만한 시술이 아니다.. 진짜 입원해 있었던 것이 맞냐.. 등등 실비를 받기 위해 구글 타임라인까지 공개하라는 보험사도 있어서 경악.. 병원에 직접 실사 나가는 보험사도 있었고 여하튼 실비 안 주려고 발악하는 곳... 진짜 걸러야 됨.. 환자는 의사가 판단해서 하라는 대로 시술하는 거지.. 누가 실비로 돈 벌려고 그 돈 들여서 흉터 남겨서 수술해서 입원까지 하고 있을까.. ㅡㅡ 보험사랑 병원이랑 알아서 과잉진료가 없게 만들어야 하는 사항이지 이미 받은 시술을 실비 안 주려고 꼼수 쓰는 보험사들 진짜 너무함 ㅋㅋ
여하튼 나의 경우는 현대해상인데 진짜 하루만에 나옴.. 하루가 뭐야.. 금요일 오후에 넣었는데 주말 제외하고 월요일 아침같이 들어와서 깜짝 놀랐다. 진짜 일처리 빠르고 사실 현대해상 보험 쓰면서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없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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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청구 서류

1. 진단서(질병코드가 확인되는)
2. 입퇴원 확인서(입원시간 퇴원시간이 확인되어야 함)
3.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4.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
이렇게 4가지 이며 이렇게 서류 발급받는데만 해도 만 얼마가 들었음.. 그리고 현대해상 어플로 사진 찍어 바로 청구함. 정말 간편하고 편리하게 실비 받았다.

실비로 받은 금액

실비는 전체금액에 90% 환급받았다. 맘모톰 시술 + 써지브라까지 다 합쳐서 청구받았으니 나의 경우 자부담은 20-30만 원대 정도? 
그리고 보험들어놓은것 중에 혹시나 해서 살펴봤는데 수술비 보장이 포함되어 있는 보험이 있어서 청구했더니 이것도 보험금이 나옴 ㅋㅋㅋ 이번일을 계기로 보험 들어놓고 처음 수혜를 받아봤네... 이래서 보험이긴 보험이구나.. 수술비 보장은 DB였는데 DB또한 어플 잘 돼있어서 거의 하루 이틀 만에 나옴 ㅋㅋ 내가 들어놓은 보험사 중에 별로인 보험사는 없어서 정말 다행... 
 
여하튼 실비 청구는 간편하고 또 본인이 든 보험 중에서 수술이 보장되거나 부인과 질환이 포함돼있는 보험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일단 청구해 보세요 ~